유튜브를 시작하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이 어떤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고 계십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영상편집용 노트북 추천 제품 2가지를 소개해 드리니 선택에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영상편집용 노트북 추천
유튜브를 시작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면 많은 분들이 맥북 또는 갤럭시북 중 어떤 것을 살지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물론 LG, ASUS, Acer 등 다양한 노트북 브랜드가 있지만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노트북 2가지의 구매 포인트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이미 영상 편집 경험이 있는 중급자 이상 수준이라면 노트북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이 없습니다. 이미 자신에게 어떤 것이 필요한지 알고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제 막 시작하는 입문 ~ 초급자 수준에서는 노트북도 고민이고 사용할 영상편집 프로그램도 고민입니다.
이제 막 유튜브 영상 편집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M3 맥북 프로 14인치와 갤럭시북 4 프로 14인치의 영상편집용 프로그램, 가격, 확장성 이 3가지 관점을 가지고 비교해보겠습니다.
영상편집용 프로그램 비교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영상편집용 프로그램은 프리미어 프로, 파이널컷 프로, 다빈치 리졸브입니다. 3가지 프로그램 중 다빈치 리졸브는 초보자가 배우기 어렵기 때문에 제외하고 프리미어 프로와 파이널컷 프로를 비교해보겠습니다.
항목 | 프리미어 프로 | 파이널 컷 프로 |
가격 | 월 37,000 원(월 구독) 월 24,000 원(1년 구독) | 449,000 원 (일시 구매) |
운영체제 | Windows, macOS | macOS |
체험판 | 7일 무료 | 90일 무료 |
가격
프리미어 프로는 월 구독시 월 37,000 원, 1년 구독시 월 24,000 원을 결제합니다. 파이널컷 프로는 구독이 아닌 일시 구매 방식이며 가격은 449,000 원입니다. 얼핏 보면 프리미어 프로가 저렴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유튜브는 1 ~ 2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꾸준히 해야 합니다.
프리미어 프로 연 구독 결제시 2년 정도 사용하면 파이널 컷 가격과 같아집니다. 월 구독료 보다 연 구독료가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 구독료를 사용하게 됩니다.
문제는 유튜브 채널을 꾸준히 운영할 때 발생합니다. 프리미어를 사용하면 매월 프로그램 구독료가 지출됩니다. 반면에 파이널컷은 처음 한 번만 구입하면 추가 금액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운영체제(OS)
프리미어 프로는 갤럭시북과 맥북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파이널컷 프로는 맥 OS 전용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맥북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어 프로는 맥북에서도 구동할 수 있습니다. 맥에서는 윈도우에서 보다 최적화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성능은 충분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체험판 기간
두 영상편집용 프로그램은 무료 체험 기간 차이가 큽니다. 프리미어는 7일, 파이널컷은 90일입니다. 가격 때문에 고민하는 많은 분들이 여기에서 파이널컷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상 편집의 기본 기능을 익히는데 7일은 턱없이 부족한 기간입니다.
반면에 파이널컷은 무려 3개월이며, 이 기간동안 영상을 만들어보고 업로드 하면서 기본 실력을 쌓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이 기간을 견뎌보면 유튜버가 자신에게 맞는 일인지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색상 정확도
색상 정확도는 영상 결과물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색상 정확도가 부족하면 내가 생각했던 컬러와 결과물의 컬러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영상편집 경험이 많아지면서 실력이 늘다보면 나중에는 컬러 그레이딩도 입혀보게 되고, 자신만의 색깔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노트북 디스플레이의 색상 정확도가 받쳐주지 않으면 힘들게 작업한 영상이 왠지 모르게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M3 맥북 프로와 갤럭시북 4 프로의 색상 정확도 스펙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구분 | M3 맥북 프로 | 갤럭시북4 프로 |
컬러 | P3 와이드 컬러 (10억 색상) | DCI-P3 컬러 (1670만 색상) |
해상도 | Liquid Retina XDR 3024 x 1964 | WQXGA+ AMOLED 2880 x 1800 |
M3 맥북 프로는 P3 10억 색상을 지원하고 갤럭시북4 프로는 DCI-P3 1,670만 색상을 지원합니다. 애플은 이전부터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삼성을 앞서가고 있습니다. 특히 P3 색상 정확도는 다른 브랜드에 비해 훨씬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P3 색 정확도는 실제 색상과 표현되는 색상의 차이가 적습니다. 위의 표를 참고해보면 맥북은 10억 색상을 지원하고 갤북4는 1670만 색상을 지원합니다. 표현할 수 있는 컬러 갯수만으로도 압도적이며, 표현력에서도 맥북이 앞서고 있습니다.
확장성 – SD카드 슬롯
작업 효율에 상당히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이 바로 확장성입니다. 유튜브를 처음 시작할 때는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을 때는 썬더볼트 케이블을 이용해서 옮기면 되기 때문에 어떤 노트북을 사용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할 때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미러리스 카메라는 SD카드에 영상이 저장됩니다. 이 SD카드를 노트북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노트북에 SDXC 슬롯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 SDXC 슬롯이 없다면 외장 USB 허브를 추가 구입해서 동영상을 옮겨야 합니다.
위 사진을 보면 M3 맥북 프로는 SDXC 포트가 있고, 갤럭시북4 프로는 없습니다. 갤럭시북에 Micro SD 포트가 있긴 하지만 미러리스 카메라의 SD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포트가 아닙니다. 결국 썬더볼트 케이블에 USB 확장 허브를 연결해서 영상을 옮겨야 합니다.
한두번 작업할 때는 괜찮지만 영상 편집을 자주 하다보면 외장 허브를 연결하는 과정은 굉장히 귀찮은 작업이 됩니다. 불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는 것이죠.
유튜버는 영상 촬영 및 편집 작업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직업입니다. 취미가 아니라 돈을 버는 직업이 될 때는 작업 효율이 중요합니다. 번거로운 작업 과정 1가지가 있으면 그 과정이 누적되어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영상편집용 노트북 결론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때 프로그램 성능 및 경제성, 색상 정확도, 확장성을 고려했을때 M3 맥북 프로를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선호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세계적인 추세를 보더라도 많은 영상 편집자, 그래픽 디자이너들은 윈도우 기반 노트북 보다 맥북을 훨씬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M3 맥북 프로를 구입한다면 갤럭시북4 프로보다 저렴한 가격, 정확한 색상 표현력, 효율적인 영상편집 작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할인 판매중이니 할인 혜택이 끝나기 전에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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