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는 여행할 때 필수 물품이지만 가지고 다니려면 많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기차역 인근에서 잠깐 볼 일이 있을 때 짐을 잠깐 맡길 수 있다면 가벼운 여행을 할 수 있죠. 이번 글에서 부산역 캐리어 보관 방법 3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부산역 1층, 2층에 있는 물품보관함에 캐리어 및 물품을 보관한다.
부산역은 기차역과 지하철역으로 구분됩니다. 그 중에서 기차역 건물에 있는 물품보관함에 캐리어를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층 보관함 위치
부산역 1층에 있는 물품보관함은 5번 출구 쪽에 있습니다. 5번 출구로 들어간 후 오른쪽을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올 때 물품보관함이 바로 보이지 않으면 반대쪽으로 3분 정도 걸어가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2층 보관함 위치
2층 보관함으로 가는 길은 2군데입니다.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물품보관함 안내 표지판이 보입니다. 표지판을 따라 30m 정도 걸어가면 캐리어를 보낼 수 있는 있습니다. 그리고 KTX, SRT 5,6번 타는 곳 입구로 들어가면 오른편에 물품 보관함이 바로 보입니다.
2. 부산역 지하철역에 있는 물품보관함에 보관한다.
지하철역에도 2군데의 보관함이 있습니다. 기차역에는 유동인구가 워낙 많다 보니 캐리어 보관이 필요할 때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지하철역에 있는 보관함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지하철역에는 6번 출구와 4번 출구 쪽에 물품보관함이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린 후 6번 출구쪽으로 가다 보면 에스컬레이터에 진입하기 직전 오른편에 보관함이 있습니다. 6번 출구쪽 보관함에서 4번 출구쪽으로 30m 이동하면 같은 모양의 보관함을 찾을 수 있습니다.
3. 부산역 1층에 있는 짐캐리에 캐리어 및 물건을 맡긴다.
만약 지하철역과 기차역의 물품보관함 공간이 모두 없다면 부산역에 있는 짐 보관 및 운송 대행업체인 짐캐리에 캐리어 등의 짐을 맡길 수 있습니다. 짐캐리는 부산역 기차역 건물 1층에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던 1층 물품보관함 바로 근처에 있으며 5번 출구로 가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물건의 종류에 따라 요금이 부과 되며 캐리어 보관 요금은 5,000 원입니다. 해당 요금은 1일 보관 및 1개당 요금이며 영업시간(09시 ~ 22시)에만 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영업 시간이 지나면 추가 보관 요금을 결제해야 하며 다음날 09시 부터 물건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물품 종류별 요금은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구분 | 기본 S | 기본 M | 가방 S | 가방 L | 특수 |
종류 | 서류, 차키 등 | 쇼핑백, 비닐봉투 | 배낭가방, 레디백 등 | 큰 보스턴백, 등산가방, 캐리어 등 | 유모차, 골프백, 악기, 자전거, 카시트 등 |
요금 | 1,000 원 | 2,000 원 | 3,000 원 | 5,000 원 | 8,000 원 |
짐캐리에 캐리어 보관 전 먼저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야합니다. 짐캐리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1분이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예약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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