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을 읽는 분이라면 밀리의서재를 모르는 분이 없을 것입니다. 2022년 상장을 연기한 밀리의서재가 다시한번 코스닥 상장에 도전합니다. 이번 글에서 밀리의서재 공모주 청약 정보를 정리해드리니 청약전 놓치지 말고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밀리의서재 공모주 청약 일정
밀리의서재 공모주 수요예측 날짜는 2023년 9월 7일 부터 13일까지 입니다. 청약일은 9월 18일 ~ 19일이며 아직까지 상장일은 미정입니다.
- 수요예측 : 2023년 9월 7일 ~ 13일
- 청약일 : 9월 18일 ~ 19일
- 상장 예정일 : 미정
2. 밀리의서재 청약 정보
밀리의서재는 지난 2022년 11월에 코스닥 상장에 도전 했다가 IPO 연기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9월에 다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지난 2022년 보다 규모를 축소 하였는데요. 공모주식 수는 200만 주에서 150만 주로 50만 주가 감소했습니다. 공모 희망가액은 21,500 ~ 25,000 원에서 20,000 ~ 23,000 원으로 축소했습니다.
- 총 공모주식 수 : 150만 주(신주모집 100%)
- 공모 희망가액 : 20,500 ~ 25,000 원
- 총 공모예정금액 : 430 ~ 500억 원
- 예정 기준시가총액 : 1,771억 ~ 2,047억 원
- 상장 주관사 : 미래에셋 증권
3. 밀리의서재 재무 현황
| 손익계산서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 매출액 | 111억 원 | 179억 원 | 288억 원 | 450억 원 |
| 영업이익 | -109억 원 | -109억 원 | -145억 원 | 40억 원 |
| 당기순이익 | -479억 원 | -111억 원 | -348억 원 | 130억 원 |
2021년 까지 밀리의서재 재무 상황은 계속 적자였습니다. 그동안 광고에 많은 비용을 쓰면서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 이익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1년 9월에 KT 계열사인 지니뮤직이 밀리의서재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가 되며 수익성이 개선되기 시작했습니다. KT 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로 인한 수익구조 개선이 가장 큰 변화요소였습니다. KT 통신사 요금제와 상품 결합 등을 통해 수익구조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밀리의서재 매출액의 약 15%는 KT로 부터 얻고 있습니다. 2021년까지 당기 순이익이 -348억 원을 기록했지만 2022년에는 영업이익 40억 원, 당기순이익 130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하였습니다.
4. 밀리의서재 전망
2017년 부터 2023년 현재까지 밀리의서재 구독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보유 도서 수, 제휴 출판사 수의 성장과 함께 전체 구독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2022년 초 부터 지금까지 구독자 수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밀리의서재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유 콘텐츠 수, 베스트셀러 보유 비중, 신간 보유 비중이 업계 경쟁업체와 비교했을 때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경쟁사에 비해 보유중인 기본 콘텐츠가 탄탄하며 전자책 구독 플랫폼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수익성도 좋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밀리의서재 공모주 청약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지금까지의 실적이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KT의 인수 시점 부터 재무구조가 흑자전환이 시작되었고 매출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상장 시기가 미루어졌지만 상장 후의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을 판단해본 후 투자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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