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M3가 출시 되면서 맥북을 구입 하려는 분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맥북에어 M1 M3 성능 차이 비교 해드리니 1분만 보셔도 구입 결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맥북에어 M1 M3 성능 차이 비교
먼저 객관적인 스펙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프로세서의 차이입니다. 맥북에어 M1 모델은 2020년, M3 모델은 2024년에 출시 되었습니다. 매년 새로운 단계의 프로세서가 출시 되고 있으며, 현재 가장 최신 프로세서는 M3입니다.
맥북 프로가 아닌 에어 모델이기 때문에 전문가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상 CPU, GPU, 메모리, SSD, 배터리 스펙은 기본 스펙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에어에서 메모리, 저장 용량을 최대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정도면 에어가 아니라 프로를 사용해야 합니다.
구분 | M1 | M3 |
---|---|---|
프로세서 | M1 | M3 |
CPU | 8코어 | 8코어 |
GPU | 8코어 | 8코어 최대 10코어 |
메모리 | 최대 16GB | 최대 24GB |
저장 용량 | 최대 2TB | 최대 2TB |
배터리 수명 | 최대 18시간 | 최대 18시간 |
맥북에어 M3 모델은 M1보다 최대 1.6배 속도가 빠릅니다. 그리고 GPU 코어 수는 겉으로 봤을 때 큰 차이가 없지만 최대 5.8배 빠른 그래픽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카메라 화소는 720p에서 1080p로 높아졌습니다.
맥북에어 M1 M3 성능 비교
프로세서 업그레이드로 인해 성능이 빨라진 것은 알겠는데, 나에게 적합한 모델이 무엇일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애플의 자료를 바탕으로 M1 모델과 M3 모델의 성능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그래픽 이미지 작업
M3 맥북 에어는 M1 모델에 비해 이미지 필터 및 효과 성능이 약 2배 정도 향상되었습니다. 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하는 디자이너 분들이 더 빠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특히 요즘은 포토샵 작업으로 직접 디자인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AI 이미지를 많이 활용합니다. AI 이미지 업스케일링 성능도 M1에 비해 향상되었습니다. 무거운 작업을 하는 전문가급 디자이너라면 고민할 필요 없이 프로 라인업으로 가겠지만, 이제 입문하는 단계 또는 프리랜서 디자이너라면 M3 맥북에어 모델로도 충분합니다.
영상 편집 작업
M3 맥북 에어의 동영상 편집 성능은 M1에 비해 약 1.5배 정도 빨라졌습니다. 그리고 3D 렌더링 성능은 M1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유튜브, 틱톡 등의 영상 편집 작업은 반복 작업이 많기 때문에 작업 속도가 빠를수록 피로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ProRes 영상 및 RAW 사진을 다루는 분이라면 M3가 필수입니다. M1에서는 ProRes 코덱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인코딩 및 디코딩 작업을 하기 어렵습니다.
애플은 언제까지 인텔 코어와 성능 비교를 할지 궁금하네요. 이제 애플 실리콘과 비교해도 될 것 같지만 눈에 띄는 차이가 나지 않아서 아직 인텔과 비교를 하며 극적인 마케팅 효과를 노리나 봅니다.
애플 실리콘의 성능이 워낙 좋아서 에어를 사용해도 M1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M3를 추천하는 이유는 맥북은 한 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사용하는 노트북이기 때문입니다.
최소 3년 이상은 성능 저하 없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 장만할 때 최신 모델을 사용하면서 작업 효율도 최대한으로 활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